근간들어숲가꾸기 사업으로 고사목등 쓸모없다 싶은 그런 나무는 모두 베여 버려서 수구에 번식하는 종들에겐 절대절명의
위기에놓여 있습니다
소싯적부터 종 번식에 관심이 많았고 이참에찾아오는 새들도 담을겸 장기 계획속에 수구 작업에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공 둥지를설치하기 보다는기존 자연 둥지를 보수하고 살수 있도록 개보수하는데 촛점을 두고 있으며
무슨 논문을 쓰고자 연구 목적은 아니지만 더 늦으면 후회할것 같고직업 특성상 새들을 접하며 행동하고 행할수 있는 조건이기에
실천에 옮겼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수구만 해도 적잖은데 솔부엉이 올빼미 큰소쩍새 원앙이가 주 타켓이며녀석들은 번식하던 곳을 늘 찾아오기에
당장에 성과보다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움을 가져봅니다
수구가 좋은 나무를선택합니다
수구 오른쪽 가지에 수공이 있어서 빗물이 흘러 들어올수 있습니다
수구안은 생각외로 아늑하고 좋습니다
수공은 좋으나 옆구리에 틈새가 생겼네요
틈새를 매꾸고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조치를 취합니다
옆가지도갖은 방법이구요
손질이후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손질한 것이 어설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ㅎ
보수가 끝난 상태입니다
이런 수구는 대부분 위로.. 우측으로 수공이있으며 이를 매꾸어 주지 않으면 비가 스며들고 빈 공간으로 인하여
안전한 둥지가 아니기에 번식하지 않는걸 체험했습니다
수구를 보수하다 보면 이런 현상도 발생합니다
알러지가심해서 5일간 통원치료를 했는데가려움 때문에고생한 생각을 하면끔찍합니다
다리만 그런게 아니라 전신 모두가 이런 현상이었고 시골분들 말씀은 옻 탔다고 하시던데 전, 옻 닭을 먹어도 타지를 않는데
이상하네요
손에 망치질해서 멍들었습니다
먹물을 사용하다 보니 씻지않은 사람처럼 손톱에땟국물이..ㅋ 지금은 비닐 장갑을 사용해서 괜찮습니다
탐조 문화도변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