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불명이란 말이 있듯이 집에서 딱새가 번식중인걸 전혀 몰랐습니다
아침녘 잠결에 조용히.. 아주 조용히 얼라들의 속삭이는 울음소리가 귓가에 들려왔습니다
직감적으로새집이 있다는걸 느끼고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딱새가 번식해서 얼라들이 다 컸습니다
집 주변에 꽤 많은인공둥지가 있고 실험적으로 다양하게 배치했는데 새 종류에 따라서 번식 둥지가 다름을 느꼈습니다
인공둥지에 번식하니 볼품은 없으나 증거샷을 담아 봤습니다
2012년 어린이 날..
이 동네에서 번식을 했습니다
오른쪽 사각상자입니다
얼라들은 경계심을 갖고 여차하면 둥지 밖으로 튀어나갈 태세입니다
딱새류는 함부로 둥지를 만지면 얼라들이 둥지를 박차고 나오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천적들의 밥이 됩니다
집 주변에 설치한 인공둥지 일부입니다
설치한지 10년 넘은것은 겉모습이 낡아서 제외했습니다
이 둥지는 박새가 번식중..
8일날 담벼락 수풀속에서 얼라들의 울음소리가 들려 둥지를 확인하니 이소를 했더군요
지금은 잘 날아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