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눈이2

둥지사진을 담을땐 젤로 중요한것이 조심성 아닌가 싶다

적이 아닌것을 동물들에게 알린다는건 좀처럼 가능성은 없으나

때론 못 이기는척 이해하는놈도 있지 않나 어거지를 부려본다

두번째 촬영때부터는 경계심을 풀고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나 현실이었다

사실 종류에 따라서 민감 둔감한 반응을 보이는 녀석들도 있지만

인간들이 침범했을땐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라 포기 했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1번만 후레쉬 사용..

20090424